'대풍수' 최재웅 "감히 핑클 이진과 연기를…"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대풍수'에서 이진과 호흡을 맞춘 최재웅이 소감을 밝혔다.

24일 마포구 서교동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기자간담회에서 최재웅은 "상대역이 핑클이지 않나. 처음에 어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처음이다 보니 많은 게 어색했다. 특히 '내가 감히 핑클과 연기를…이런 행운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군대에 있을 때 가장 인기 있던 그룹이 핑클이라, 처음에 굉장히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진 역시 "최재웅의 발성과 같은 부분들을 많이 배웠다. 하지만 촬영장에서 말씀이 없으셔서 어색했다"라며 최재웅과 같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최재웅과 이진의 호연이 돋보인 '대풍수' 5회는 2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재웅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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