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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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일일스태프로 변신?…알고 봤더니

기사입력 2012.10.24 14:42 / 기사수정 2012.10.24 14: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더킹' 리강석 동무 정만식이 일일 스태프로 변신했다.

11월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는 정만식이 출연해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대표로 재직하는 드라마 외주제작사 상무 오진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오진완은 겉으로는 최선을 다해 앤서니 김을 보좌하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검은 욕심을 키우고 있는 인물로 김명민과의 대립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정만식은 헤드폰을 쓰고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마치 스태프로 오인 받을 정도로 의외의 친근함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인상 깊은 강렬한 연기에 모니터할 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현장에서는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오랜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전달한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평소 선 굵은 연기를 일품으로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지만 실제 모습은 장난기도 많고 재미있는 모습이 많은 사람이다. 배우들과의 좋은 호흡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돈밖에 모르는 야비함과 비열함의 극치인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과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까칠한 4차원 톱스타 최시원이 펼쳐나갈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SBS 새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은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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