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통 큰 스태프 사랑…화장품 천만 원어치 선물

▲ 메이퀸 한지혜 ⓒ 웨이즈 컴퍼니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혜가 통 큰 스태프 사랑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여주인공 천해주 역할을 맡고 있는 한지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선물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스태프들을 잘 챙기기로 알려진 한지혜는 지난주 '메이퀸'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안고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자신이 직접 모델로 나서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선물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건넨 한지혜는 '메이퀸'을 응원하는 편지까지 전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한지혜는 피곤에 지쳐있는 스태프에게 다가가 직접 미스트를 뿌려주며 힘내라며 말을 건네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지혜의 마음 씀씀이 덕분에 스태프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선물은 받은 한 스태프는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촬영이 많아서 피부가 푸석푸석 했는데 가장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됐다"며 "지혜씨 본인도 빡빡한 촬영 일정 때문에 많이 힘들 텐데 스태프들을 일일이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선물이지만 마음을 나누고 표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야외 촬영과 밤샘 촬영이 많은 탓에 밤낮으로 고생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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