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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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계란빵장사하던 과거 사연,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기사입력 2012.10.24 09:03 / 기사수정 2012.10.24 09:04

방송연예팀 기자


▲ 이수근 계란빵 장사 ⓒ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수근이 계란빵 장사를 했던 과거에 욕을 먹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는 배우 박철민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민이 과일 장사를 하다 상인들 간에 벌어진 자리다툼을 털어놓자 이수근은 "그래도 좋으신 분 만난 거다. 미리 자리가 있는 터에 들어가면 난리가 난다"고 말하며 과거 계란빵 장사를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이수근은 "돈암동에서 계란빵 장사를 할 때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것 같다"라며 "장사를 할 때 아는 형님이 '내 이름을 대면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그 분 이름을 말할 때 '걔가 누군데?'라는 말을 매일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철민은 연기를 반대하던 아버지, 아리랑치기를 당해 먼저 세상을 떠난 친형, 치매에 걸린 어머니 등 눈물의 가족사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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