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류덕환, 적의 소굴 원나라로…이민호는 '손목에 이상' 느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공민왕이 위험을 무릅쓰고 원의 정동행성으로 향했다. 최영은 손목에 알 수 없는 이상을 느꼈다.

22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최영은 공민왕의 명으로 기철의 집을 수색해 덕흥군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덕흥군의 직분상, 덕흥군에 대한 재판은 원의 정동행성 관할이었다. 이에 원나라에서는 치욕스럽게도 덕흥군의 재판에 공민왕이 '참관'하러 오라는 전갈을 보냈다.

가신들과 최영은 공민왕의 안전을 생각해 극구 말렸지만, 올곧은 성품의 공민왕은 결국 원나라로 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우달치 부대원들은 공민왕을 수행하기 위해 떠나게 됐다.

최영은 검을 쥔 손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시작으로,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빗을 떨어뜨리는 등 이상 징후를 느꼈다. 하지만, 일단은 이를 숨기고 혼자 속을 끓였다.

최영과 유은수는 유은수가 최영의 숙소로 들어오면서 알콩달콩 마치 '신혼부부' 같은 행복을 즐겼다. 최영은 유은수에게 "평생 지켜주겠다"고 프러포즈도 해, 유은수를 울렸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