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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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김희선에 가슴 찡한 프러포즈 "평생 지켜주겠다"

기사입력 2012.10.22 22: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최영이 유은수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고려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우달치 대원 복장을 하고 우달치 숙소로 찾아왔다. 그리고는 "오늘부터 대장 방에서 신세 좀 지겠다"며 최영(이민호)에게 당돌하고도 사랑스럽게 말했다.

최영은 황당했지만, 유은수와 함께 있게 되어 내심 기뻤다. 최영은 유은수의 손을 다정히 잡고 그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순서가 있습니다"하며 운을 떼었다.

최영은 "먼저 임자의 해독제를 찾을 것이고, 그래서 하늘 세상에 가지 않아도 되게 되면 그때 묻겠습니다, 남아주겠느냐고"라고 했다. 그리고는 "남아준다면 평생 임자를 지켜주겠다"고 했다.

감격한 유은수가 눈물을 글썽이며 "나 지키는 거 쉽지 않을 텐데, 평생이냐"고 묻자, 최영은 한치의 흔들림 없는 얼굴로 "평생"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임자를 갖는다면 평생입니다. 오늘 하루나 며칠이 아니고"라고 더했다.

뜻하지 않게 가슴을 울리는 프러포즈를 받은 유은수는 "그때가 되면 답을 해 주겠느냐"는 질문에 미소로 고개를 끄덕였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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