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기웅 "멋진 해랑이로 변신, 연기만 잘 하면 될 듯"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기웅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새롭게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박기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해랑이 어떤 모습인지 다들 궁금하실 텐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리해랑'은 박기웅의 차기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이름이다.

이어 박기웅은 "리해랑의 반대편 모습. 우리 의상, 분장팀 분들께서 저를 이렇게 멋진 해랑이로 만들어주셨네요. 이제는 제가 연기만 잘하면 될것같아요. 열심히 연기할께요"라는 글과 함께 추가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기웅은 주황빛이 도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어떤 색다른 모습은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웹툰작가 훈의 원작을 바탕으로 동네 바보인 척 연기하며 마을 사람들 사이에 숨어살고 있는 남파 간첩과 다른 간첩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며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기웅을 비롯해 김수현, 이현우, 이채영이 호흡을 맞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기웅 ⓒ 박기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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