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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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이기찬 함께한 日 '2012 K-FOOD & MBC Drama Festival'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2.10.22 11:27 / 기사수정 2012.10.22 11: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와 가수 이기찬이 함께한 '2012 K-FOOD & MBC Drama Festival'이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MBC 본사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MBC경남과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K-FOOD & MBC Drama Festival'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K-plus(東京都新宿大久保1-8-4 K-plus)에서 개최됐다.

19일에는 MBC 김재철 사장과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 및 주요인사 50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이준기와 함께하는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일에는 '아랑사또전'의 OST '외쳐본다'를 부른 가수 이기찬의 미니콘서트가 수백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펼쳐졌다. 달마시안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 맞춰 MBC경남의 일본지사에서 운영하는 50평 규모의 MBC+USTREAM 스튜디오가 K-puls의 2층에 오픈했다.

오픈식에 참여한 MBC 김재철 사장은 "MBC+USTREAM 스튜디오에서 한국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한국의 식품, 패션 디자인 등 한국의 문화를 일본에 제대로 알리게 될 것이다. 한국의 문화와 일본의 문화가 서로 교류하고 만나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MBC+USTREAM 스튜디오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한국과 일본의 신진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공간으로 활용되며 한일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MBC+USTREAM 스튜디오에서 한류를 비롯한 아시아의 엔터테인멘트 소식과 각종 토크쇼가 진행되며 스튜디오와 연계된 150평 규모의 다목적 이벤트홀에서는 미니콘서트, 팬사인회 등이 지속적으로 열린다.

또 행사기간 동안 경상남도 18개 지방에서 생산된 100여 종의 특산품이 전시·판매되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음식 무료시식 이벤트와 '아랑사또전'의 의상 및 사진전시회가 진행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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