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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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이형택 선수, 한국 4강진출 이끌어

기사입력 2006.02.14 08:16 / 기사수정 2006.02.14 08:16

김정수 기자
12일 창원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06년 데이비스컵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 마지막날 경기에서 한국은 2승을 추가하며 종합전적 4승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형택(삼성증권·세계랭킹 89위)은 인도의 에이스 로한 보파나를 3-0(6-3 6-1 6-2)으로 이겼고,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전웅선(608위)은 암니트라지 프라카쉬(258위)를 2-1(6-3 2-6 7-5)로 물리쳤다. 전웅선-프라카쉬전은 종합전적 3-1로 이미 승부가 나 3세트 결기로 치러졌다.

2천여명의 팬들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으며, 외국인 노동자로 보이는 인도팬 30여 명도 '인디아'를 연호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준결승전 상대는 대만으로 오는 4월7일부터 3일간 원정경기로 열린다.

▲ 이형택선수가 백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이형택선수가 서비스공격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이형택선수가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팬의 등 뒤에다 사인을 해주고 있는 이형택선수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승리가 확정된 후 주먹을 쥐어보이며 환호하는 이형택선수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암니트라지선수가 서비스공격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전웅선선수가 서비스공격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 인도를 응원하는 관중들 ⓒ 엑스포츠뉴스 김정수 기자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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