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재희가 손은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0회에서는 해주(한지혜 분)가 15년 전 자신을 납치하도록 시킨 사람이 기출(김규철 분)이라는 사실과 상태(문지윤 분)이 해주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인화(손은서 분)는 창희를 찾아가 "왜 나한테 그런 짓 했어? 아직 대답 안 했어"라고 물었고 창희는 "어렸을 때부터 너를 좋아했어. 너 기억나니? 나 싸우고 나서 네가 연고 발라준 적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인화는 "네가 불쌍해서 그랬겠지"라고 대답했고 창희는 "그날 이후로 너밖에 안 보여. 내 마음속에 박혔어. 너는 너무 높은 곳에 있었고 나는 집사 아들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창희는 15년 동안 해주와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아는 인화는 거짓말이라며 반박했고 이에 창희는 "껍데기는 껍데기끼리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믿기 싫음 믿지 마.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 변함없다"며 성공을 위해 거짓 사랑 고백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순(금보라 분)이 금희(양미경 분)의 친딸이 해주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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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재희, 손은서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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