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석 장애5급 ⓒ KBS2 '이야기쇼 두드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윤석이 교통사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0월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개그맨 이윤석이 '약골이라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절벽에 충돌했다. 당시 왼손으로 차내에 있는 손잡이를 잡았는데 왼팔이 그대로 18군데 가량 부러졌다. 이 사고로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손을 돌리는 게 안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윤석은 "당시 사고 때문에 장애 5급 판정을 받아 장애인증도 있다. 손 돌아가는게 아직도 안된다. 톨게이트에서 거스름돈을 받을 때도 일어나 두손으로 잔돈을 받아야 한다. 그때부터 두 손으로 거스름돈 받는 사람 처음봤다며 '이윤석 친절하다'고 소문이 파다했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윤석은 교통사고로 좌절하고 꿈을 포기하고 싶었을 당시 이경규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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