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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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인디밴드 출신 최초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2.10.19 16: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십센치(10cm)가 인디밴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2집 앨범 '2.0'을 발표한 십센치는 오는 2013년 2월 23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Fine thank you and you?'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국내 정상급 가수나 해외 대형 팝스타들이 공연장으로 이용하는 체조경기장에서 인디밴드 출신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십센치가 처음이다.

지난 2009년 홍대의 클럽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십센치는 같은 해 4월 발매된 첫 번째 가내 수공업 EP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통해 어쿠스틱 음악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후 발매된 디지털싱글 '아메리카노'로 큰 인기를 얻은 십센치는 1집 앨범 '1.0'을 3만장 이상 판매하며 폭넓은 음악활동으로 눈길을 모아왔다.

2집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상상하지 못할 아주 큰 규모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던 십센치는 "2013년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십센치의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1일 시작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텐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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