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유승우 VS 김정환, 또 한 번의 라이벌 대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의 생방송 두 번째 미션으로 '라이벌'이 주어진 가운데 유승우와 김정환이 치열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엠넷은 19일 "두 번째 생방송 무대의 주제는 '라이벌'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라이벌을 지목하고 대결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력한 우승후보인 유승우와 김정환은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해 각각 세븐과 비의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펼친다.

앞서 두 사람은 슈퍼위크 당시 라이벌 데스 매치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2NE1의 'I Love You'를 선곡해 대결을 펼친 결과, 김정환이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유승우에게 압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방송된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김정환은 '버스 안에서', 유승우는 'My Son'으로 호평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19일 방송부터 싸이를 대신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는 윤건의 심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싸이는 버클리음대 후배인 김정환과 '천재보컬소년'으로 불리는 유승우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새롭게 합류하는 윤건이 두 사람에게 어떤 심사평을 내놓을지도 '라이벌' 무대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슈퍼스타K4' TOP9의 생방송 라이벌 무대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승우, 김정환 ⓒ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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