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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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출국…'호주 단독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2.10.19 08:25 / 기사수정 2012.10.19 08:25

방송연예팀 기자


▲ 바비킴 출국, 본격 해외 활동 ⓒ 오스카이엔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바비킴이 호주 단독콘서트를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활동에 나선다.

바비킴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호주에서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뉴욕, 워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엔젤리스 등에서 콘서트를 추진 중에 있다.

바비킴은 20일 오후 7시 1,600석 규모의 시드니 루나팍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다음날 오후 8시 퍼스의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두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바비킴은 "당분간 공연 중심의 음악 행보가 이어질 것이다"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것만큼 더 행복한 일은 없다. 그것이 뮤지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바비킴 스페셜 앨범 OLD & NEW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전곡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레코딩 작업을 끝냈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들로부터 바비킴이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던 터라 이번 해외 콘서트는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추진중에 있다"며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향후에도 해외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바비킴의 공연은 국내외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호주 공연을 끝내고 오는 25일 입국하는 바비킴은 11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또 연말에도 대규모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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