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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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케이블채널 SCREEN에서 TV 최초 방송

기사입력 2012.10.18 12:08 / 기사수정 2012.10.18 12:1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이 케이블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에서 TV최초로 방송된다.

스크린은 제32회 영평상 남우연기상 수상자로 '부러진 화살'의 주연 배우 안성기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2007년 '석궁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사법부에 대한 노골적인 질타를 그려내며 344만(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영화를 통해 사회 문제를 재조명한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 이후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이야기를 그린 '남영동 1985'를 제작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 편성 관계자는 "요즘처럼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많은 시기에 수상의 영예까지 누리게 된 작품을 TV 최초로 방영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안성기 주연의 '부러진 화살'은 오는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부러진 화살' 포스터]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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