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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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신민아, 이준기 위해 결단내려 '아랑의 운명은?'

기사입력 2012.10.17 11:10 / 기사수정 2012.10.17 11:10



▲ 아랑사또전 ⓒ 언니네 홍보사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종영을 2회 남겨둔 '아랑사또전' 주인공들이 큰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방송되는 '아랑사또전' 19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홍련(강문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울(황보라)에게서 아랑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해 받은 은오(이준기)는 아랑을 찾아 헤매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아랑을 발견한다. 아랑이 바로 자신의 정혼자 이서림이었음을 기억하게 된 주왈(연우진) 역시 아랑에게 달려가면서 주인공들의 운명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게 된 상황이 됐다.

이로써 아랑이 홍련을 자신의 몸에 받아 들이고 서씨 부인을 구하게 될 것인지, 마지막을 앞둔 주인공들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18회 방송분에서는 아랑이 은오의 어머니 서씨 부인(강문영)을 구하고 자신과 은오가 사랑했던 추억들을 서로의 기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힘든 결단을 내렸다. 요괴 홍련이 그토록 원하던 아랑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내 주기로 결심한 것.

아랑은 서찰에 "사또가 날 소중히 여겨서 고맙소. 소중한 마음으로 살게 해줘서 고맙소. 달이 저문 자리가 찬바람에 사라지듯 내가 머문 자리도 속절없이 사라질 것이오. 하지만 차마 잊어달라는 얘기는 하지 않겠소. 기억해 주시오 아랑이라는 이름을. 사또 사랑하오"라고 적어 그에 대한 사랑을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방울을 통해 은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띄운 아랑이 주왈의 만류에도 홍련에게로 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19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 언니네 홍보사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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