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은이 신현준의 마음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6회에서는 수남(신현준 분)이 여옥(김정은)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남은 여옥이 자신의 동생 일남(쥬니)을 위해 몰래 빌라 한 채를 사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수남은 크게 놀랐고, 내심 크게 감동을 받았다. 때문에 수남은 여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갔다. 이어 "왠일이냐"라고 묻는 여옥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여옥은 "꿈깨세요"라며 "우린 이미 남남이예요"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그러나 수남은 그거야 다시 합치면 되는거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여옥은 "당신 진짜 웃긴다. 당신 바람피는 현장을 두 눈 똑똑히 봤는데 어떻게 합쳐? 내가 멀쩡한 것 같지? 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번씩 속에서 천불이 나"라고 소리쳤다. 이어 빅토리아는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매몰차게 거절당한 수남은 마음이 상했고, "이 닭대가리가 또 똥싸는 말하고 있어"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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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현준, 김정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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