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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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차기작은 호러물에 도전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2.10.16 21:54 / 기사수정 2012.10.16 21:54

이준학 기자


▲김재중 차기작 언급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첫 영화에 도전한 JYJ의 김재중이 차기작은 호러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16일 오후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자칼이 온다'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영화 촬영을 해봤는데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이 굉장히 밀도 있고 정성을 쏟을 수 있는 것 같아 굉장히 큰 매력을 느꼈다"며 "다음 작품도 또 해보고 싶다. 배형준 감독께서 '다음 작품도 드라마가 아닌 영화는 어떠냐?'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차기작은 호러물이나 해보지 않았던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연출을 맡은 배형준 감독은 "김재중은 선이 굵은 연기를 하고 큰 화면(영화 스크린)으로 보면 정말 좋은 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재중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송지효 역시 "'자칼이 온다'를 한창 촬영을 하고 있을 때 김재중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고 있었다"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을 하더라. 괜찮은 아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촬영을 했던 것 같다"고 김재중을 칭찬했다.

김재중은 극중 뛰어난 외모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최현 역을 맡았다. 최현은 킬러인 봉민정(송지효 분)에게 납치된 이후 자신이 가짜가수라고 속이는 등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배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지효가 허당 킬러 역을 맡은 '자칼이 온다'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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