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8.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했던 9.9%의 시청률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신의'는 경쟁 드라마들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김희선 분)에게 최대 위기 상황이 닥쳐왔다. 원에서 온 사신 손유(박상원 분)는 고려를 살려주는 대신 조건들을 내걸었다. 그 중 하나는 의선 은수를 공개처형 하는 것이었다. 이에 공민왕(류덕환 분)은 최영을 불러다가 의선을 데리고 떠나라는 명을 내렸다. 최영은 의선을 데리고 도피 길에 올랐다. 또한 도피 길에서 은수는 미래의 자신이 쓴 편지를 보고 놀라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1.4%,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0.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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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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