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해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왕십리CGV, 임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돌발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송중기는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다 아시면서 웃자고 한 거에 죽자고 덤비신다. 다시 또 이렇게 물어보시면 어떡하냐"고 운을 뗐다.
송중기는 당시를 회상하며 "기자분들 입장에선 최고의 기삿거리이긴 하다. 홍보팀은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연예인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건 아무도 진지하게 안 받아들이더라. 왜 그런 거 있지 않으냐. '우리 사겨요' 했는데 어수룩한 반응. 그날 현장 반응도 너무 좋았고, 역시 기자 분들이 덥석 물으셨다. 다 아시면서"는 말로 재치있게 응수했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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