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슈퍼스타K4'에서 홍대광은 김장훈의 '노래만 불렀지'를 열창했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는 첫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홍대광은 김장훈의 '노래만 불렀지'를 선곡해 안정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생방송 첫 번째 미션은 '첫사랑'이었다. 홍대광은 김장훈의 '노래만 불렀지'를 선곡했다. 선곡 이유에 대해서 말하면서 홍대광은 "첫사랑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좋아했다. 잘 부르기 위해서 연습했다. 지금도 나를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노래 잘하게 됐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대광은 이어서 "화려한 음악적 사운드보다도 그 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홍대광은 잔잔한 음에 맞춰서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홍대광은 미성을 뽐내면서 노래를 열창했다. 홍대광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노래를 불렀다. 홍대광은 부드럽게 고음을 올리는 등 첫 생방송 무대임에도 안정된 가창력을 뽐냈다.
잔잔한 여운을 남긴 홍대광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홍대광 씨는 본인의 틀 박힌 스타일이 있다. 무대에서는 훌륭한 가수가 필요한 거지 착한 이미지가 필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윤미래는 "노래하는 모습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 보인다. 노래는 잘하지만 좀 더 다른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싸이는 "표정이나 목소리나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힘이 있다. 그 외에 다른 무기가 필요하다. 좋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홍대광에게 심사위원 이승철은 88점을, 윤미래는 87점을, 싸이는 88점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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