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시청률 하락…연우진 '신민아, 이렇게 보내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1.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기록했던 시청률 12.6%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아랑사또전'은 3일 13.3%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3회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홍련에게 몸을 내 준 서씨(강문영 분)을 대신해 요괴가 될 것임을 자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아랑은 은오(이준기 분)에게 "사람으로 살았던 날들이 참 애틋했소. 사또 사랑하오"라는 편지를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주왈(연우진 분)은 이런 아랑을 말리고자 했다. 주왈은 아랑을 붙잡고 안는 과정에서 과거 이서림(신민아 분)이 자신을 위해 죽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대풍수'는 7%, KBS2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는 1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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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랑사또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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