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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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택', 12일 종영…윤희석 "미움 받은 만큼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2.10.11 18:38 / 기사수정 2012.10.11 18: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희석이 '천사의 선택' 종영소감을 밝혔다.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의 주인공 윤희석은 4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천사의 선택'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두 얼굴을 가진 박상호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윤희석은 마지막 촬영 뒤 배우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희석은 동료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돈독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윤희석은 극중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온갖 악행을 일삼아 온 나쁜 남자 모습과 정반대로  장난기 넘치고 유쾌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윤희석은 긴 시간 동안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무리 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윤희석은 "박상호를 연기하면서 처음으로 아주머니들께 등짝도 얻어 맞아 보고 미움도 많이 샀지만 그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것 같아 행복했다"며 "그 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은 12일 오전 7시 50분 14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윤희석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노력형 천재' 정차식 역을 맡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희석 ⓒ 판타지오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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