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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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노영학, "대학 떨어져 세 시간동안 울었다"

기사입력 2012.10.11 08:00 / 기사수정 2012.10.11 08:01

방송연예팀 기자


▲노영학 대학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아역배우 노영학이 대학교 연극영화과 시험에서 떨어져 자존심이 상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300회를 맞아 이세영, 노영학, 박지빈, 오재무 등이 출연하는 '아역 톱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영학은 중학교 때 전교 10등, 전교 부회장을 했을 정도로 우등생이었음을 밝히며 "연기자라 암기 실력이 좋은 것 같다. 특히 국사는 사극을 많이 해서 잘 알고, 좋아해서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대학에서 떨어진 소문이 사실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카메라 연기는 갇혀있는 연기다. 연극영화과 시험은 무대 연기였다. 종목이 서로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서서 연기했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못한 것으로 보였나 보다"며 "11년 동안 연기를 했고 준비도 철저히 했는데 자존심이 무척 상했다. 시험을 보고 공원에서 세 시간 정도 울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노영학은 "지금은 재수 중인데 그 학교는 절대 시험을 안 볼 거다"라면서 "그냥 자존심이 상했다. 제가 못했던 이긴 하지만"이라고 말해 상처가 있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오재무는 '설리앓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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