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 배려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전혜빈이 매너 손으로 화제로 떠올랐다.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전혜빈의 센스 넘치는 배려심'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은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의 한 장면으로, 전혜빈을 비롯한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숲에서 박정철의 가방 속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는 박정철이 자신의 가방을 뒤지던 중 불쑥 담배갑이 삐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언뜻 보기엔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푸른색의 외국산 담배 로고가 선명히 박힌 담배갑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의 손이 이 담배갑을 가방 속으로 재빨리 밀어넣었다. 손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혜빈.
보통 예능 프로그램에서 흡연 장면이나 담배가 노출로 인한 논란 잦기 때문에 만약 해당 장면도 장시간 노출됐다면 충분히 논란이 일 수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전혜빈은 재빠른 순발력과 센스있는 손길 한 번으로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논란을 겪고 사과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고, 전혜빈의 매너손을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배려 있는 손길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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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