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지성이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 '대풍수'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0일 첫 방송을 앞둔 '대풍수'에서 지성은 조선 개국의 정당성을 믿고 이성계를 도와 건국의 불시를 붙이는 인물 목지상을 연기한다. 그는 사주명리, 풍수지리, 관상에 도통한 인물로 인간을 위한 풍수를 펼쳐 보인다.
지성은 "캐릭터에 대한 감성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상이란 인물은 독특한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완벽하게 그 인물이 되기 위해 스스로 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그 시대를 살아가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려 했던 인물을 구현하려 한다"며 굳은 연기 의지를 밝혔다.
이어 같이 작업하는 배우들에 대한 감사와 믿음도 밝혔다.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이 모두 연기 베테랑이고 호흡 맞추기 좋은 배우들이다. 이런 배우들과 작업하면 호흡이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나, 서로 예상치 못했던 멋진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고 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하게 했다.
지성, 지진희,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 등이 출연하는 '대풍수'는 10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지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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