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먹기 대회 우승자 사망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국 플로리다주(州) 남부서 열린 바퀴벌레 먹기 대회 우승자가 숨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8일 (이하 현지시각) 마이애미 북쪽 64km에 위치한 디어필드 해변의 파충류 가게 '벤 시겔(Ben Siegel)'은 바퀴벌레를 산 채로 먹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도전자는 바퀴벌레와 유충을 먹는 대결을 펼쳤으며 에드워드 아치볼드(Edward Archbold·32)가 우승했다.
그러나 이 우승자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다른 바퀴벌레 먹기 대회 참가자 중 몸에 이상이 생긴 사람은 없다고 밝혔으며 바퀴벌레 먹기 대회 우승자의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의 우승 상품에는 1000달러(약 110만 원)의 왕비단뱀이 걸려 있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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