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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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어린 조승우, 손창민 사주로 절벽서 추락 '위기'

기사입력 2012.10.09 22:30 / 기사수정 2012.10.09 22: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어린 조승우' 안도규가 손창민의 사주로 절벽에서 추락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4회에서는 광현(안도규 분)이 도장자 신세로 전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아버지 석구(박혁권)가 죄인으로 몰리면서 죄인의 아들이라는 누명을 쓰고 군관들에게 쫓기게 됐다.

석구가 소현세자(정겨운)의 죽음과 관련해 역모죄로 몰려 참수당한 도준(전노민)의 무고함이 밝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12년 전 자신이 본 살인사건의 진실을 증언하려고 하면서 오히려 죄인이 됐기 때문.

이에 12년 전 살인사건과 얽혀 있는 명환(손창민)은 석구를 죄인으로 만들어 버리고 정두(서범식)에게 석구는 물론, 석구의 자식인 광현을 당장 죽이라는 명을 내렸다.

사력을 다해 군관들을 피하던 광현은 막다른 절벽 끝에 서고 말았다. 군관들이 석구에 대한 죄목을 늘어놓자 "아버지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나는 죄인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때 정두가 광현을 향해 화살을 쐈고 광현은 그만 절벽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거렁패 대장 영달(노정의)이 명환과 만나 하루아침에 양반이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도규, 서범식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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