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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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소지섭, "여성 출연자 실제로 많이 때렸다"

기사입력 2012.10.09 16:36 / 기사수정 2012.10.09 16:3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소지섭이 여성 출연자와의 액션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9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 언론시사회에서 소지섭은 "액션 준비는 촬영 시작하기 전 두 달 전부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지섭은 "극중 여성 출연자와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많이 때렸다"며 "집으로 도망가고 싶었다. 다행이 상대 배우가 끝까지 참고 '오케이' 사인이 나온 다음에야 병원으로 갔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소지섭은 영화 '아저씨'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질문에 "오늘 처음 봤는데 '아저씨'와 비슷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며 "옆에서 '(원빈보다)제가 더 멋있다'고 하라고 한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소지섭은 극중 러시아 특수부대의 무술인 '시스테마'를 기본으로 한 칼, 총, 도구를 이용한 무술을 펼쳐 보인다.

'회사원'은 평범한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업체의 영업2부 과장인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펼쳐지는 액션 드라마이다.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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