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신혜성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신혜성은 오는 10일 대만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타이페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약 2000여명의 현지 팬들을 위한 '2012 Shin Hye Sung Taiwan Music Show'를 갖는다.
지난 2009년 대만에서의 단독 첫 팬미팅 이후 세 번째로 팬들과 함께 하는 신혜성은 지난 9월 8일 예매사이트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대만에서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 날 신혜성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embrace'의 타이틀곡 '돌아와줘'를 포함한 히트곡들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밴드와 함께 감미로운 어쿠스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에 마련한 단독 팬미팅 자리인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대만 현지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다.
신혜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대만에서의 세 번째 팬 미팅인데, 오랜만에 가지는 자리인 만큼 신혜성 역시 팬미팅의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대만 팬미팅 이후,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에 주력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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