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청담마녀'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정난이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선다.
김정난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tvN 생방송 코미디쇼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생방송에서 김정난은 우스꽝스러운 분장은 물론 각종 슬랩스틱 코미디와 패러디까지 시도한다. 앞서 호스트로 출연했던 예지원, 조여정 등 여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됐던 터라 김정난의 출연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난은 "생방송 60분 동안 평소 해보고 싶었던 온갖 코믹 연기와 숨겨뒀던 개그 욕심을 모두 쏟아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19금 섹시 유머와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쇼를 지향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정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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