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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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김희선에 '기습 키스'…"달리 방법이 없다"

기사입력 2012.10.08 23:17 / 기사수정 2012.10.08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최영이 유은수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최영(이민호 분)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덕흥군(박윤재 분)과 혼례를 치르기로 했다. 최영은 이 소식에 펄쩍 뛰었고, 유은수를 덕흥군에게서 구해내기 위해 애를 썼다.

최영은 유은수의 안전을 위해 유은수가 받지 못한 나머지 수첩을 포기하자고 제안했다. 수첩에는 최영의 죽음에 대한 얘기가 쓰여 있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유은수는 "그래도 저 너머에 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은 들게 해야 되는데 어떻게 포기하냐"고 했다.

하지만, 최영은 "의선이 미래를 보는 걸 알지만, 단 한 번도 그걸 탐낸 적은 없다"고 했다. 결국, 유은수는 수첩을 포기하고 덕흥군에게 파혼 선언을 했다. 사실 그 수첩의 나머지 반은 이미 덕흥군이 태워버린 뒤였다.

덕흥군은 유은수를 놓아주지 않으려, 혼인 날짜를 크게 앞당겼다. 갑작스러운 혼례 날, 유은수와 덕흥군 앞에 최영이 나타났다. 공민왕(류덕환 분)이 이미 기철(유오성 분) 일행에 포위되었기 때문에 유은수는 "어서 가보라"고 최영을 보내려 했다. 이에 최영은 애틋한 마음에 "달리 방법이 없어서요"라며 기습적으로 유은수에게 뜨겁게 키스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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