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필석,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하정우-지진희와 한솥밥'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강필석이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등에 출연하며 공연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강필석이 판타지오의 새식구가 됐다.

강필석은 뮤지컬계의 '신뢰의 아이콘'이라는 극찬을 얻으며 현재 공연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판타지오에서 새 둥지를 튼 강필석은 공연계와 영화, 방송 등 연기 생활 전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활동을 펼칠 예정.

판타지오는 "앞으로 강필석이 공연계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영화, 방송 전반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판타지오 역시 현재 공연계에서 단단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윤희석, 김다현에 강필석까지 영입함으로 인해 공연 예술 전반에서도 더욱 강력한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필석은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재단법인 국립극단의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합류한다. 또 1930년대 많은 인기를 모았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재해석한 동명의 라이브 버라이어티쇼에 등장해 배우 조희봉과 함께 신개념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의 십자로'는 오는 13일까지 구 서울역사에서 진행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강필석 ⓒ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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