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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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욱 비밀결혼 '무슨 속 사정이 있었길래'

기사입력 2012.10.08 15:09 / 기사수정 2012.10.08 15:09

방송연예팀 기자


▲이성욱 비밀결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룹 R.ef(알이에프) 멤버 이성욱이 두 번째 결혼도 비밀리에 진행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7일 오후 이성욱은 8세 연하의 외국계 항공사 직원과 재혼했다. 결혼은 강남의 모 예식장에서 진행되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 및 신부 측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특히, 이성욱의 결혼은 소속사 대표조차 몰랐던 사실이었다. 함께 활동하고 있는 멤버 성대현과 이전 멤버 박철우에게도 전부 비밀에 부친 결혼이었다.

더욱이 결혼식 당일 이성욱은 전 부인 폭행사건에 연루되며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이성욱은 오후 1시 소속사를 통해 관련 사고에 대해 전면 반박하며, 동시에 2011년 3월에 이혼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성욱은 공식입장을 밝힌 지 불과 4시간 만에 재혼했고, 첫 번째 결혼에 이어 두 번째 결혼도 일가친척만 참석한 채 극비리에 진행됐다.

비밀결혼에 대해 이성욱 측에 따르면 이미 예정된 결혼식 날 전처와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개인적인 문제로 사태가 커지기를 원하지 않아 소속사와 R.ef 멤버 성대현, 박철우에게도 재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성욱이 전처 폭행에 관한 공식입장을 전한 7일 오후 1시경에도 재혼사실이 비밀에 부쳐져 소속사 측도 "이성욱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매체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이성욱의 비밀결혼 사실이 뒤늦게 보도되며 측근들도 이에 대해 놀랐다며 어리둥절한 상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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