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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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시청률 급하락, 채시라 '야누스의 얼굴' 연기 무색

기사입력 2012.10.08 08:20 / 기사수정 2012.10.08 09: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8.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시청률 10.2%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이 과거 정욱(전노민 분)과의 사이에서 낳았던 아이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아이를 찾기 시작했다. 아이는 보육원에 맡겨진 뒤 입양된 상황. 영랑은 태어나서 한 번도 사랑을 주지 못한 아이의 돌 사진을 보며 오열했다.

또한, 지호(주지훈 분)는 영랑이 유만세(조민기 분)를 살인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영랑은 지호를 표절과 공금 횡령죄로 고소했다.

모성애와 비열함을 동시에 보여 준 영랑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채시라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다섯 손가락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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