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의 '배우 혈전' 결과가 무승부로 끝이 났다.
7일 방송된 MBC '승부의 신'은 '배우혈전'으로 꾸며졌다. 홍팀과 청팀의 전체 스코어가 4대 4가 되면서 '승부의 신' 대결 중 최초로 무승부가 나왔다.
전체 스코어는 홍팀이 4점, 청팀이 3점이었고 이 상황에도 8라운드 '그림 놓는 용만이' 게임이 시작됐다. '그림 놓는 용만이'는 그림을 보여준 뒤 그림을 가리고 같은 그림을 맞히는 게임이다. 같은 그림을 맞히면 2점을 주며 12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홍팀이 8점을 획득한 상황에서 이종혁의 상황이 됐다.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던 이종혁은 '오로지 찍기'로 홍팀의 점수인 8점을 따라잡더니 12점을 획득했다. 덕분에 '그림 놓는 용만이'에서 청팀이 승리를 거뒀다.
홍팀과 청팀은 전체 스코어 4대 4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전 지는 팀이 하기로 했던 공약도 당연히 무효가 됐다.
관객들은 매 경기마다 승리할 것 같은 팀을 선택했고 승리한 팀을 응원한 관객만 남았다. 8라운드 시작 전 남아 있던 4명의 관객들은 2명씩 홍팀과 청팀을 선택했다. '그림 놓는 용만이' 게임에서 청팀이 승리하면서 청팀을 응원했던 2명이 등록금을 받게 됐다.
다음 방송은 동방신기와 UV의 대결로 꾸며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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