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 송중기 따귀 ⓒ MBC '섹션 TV 연예통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보영이 송중기의 따귀를 때리고 반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박보영은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영화 '늑대소년' 중 있어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박보영이 정말 착해서 뺨을 제대로 못 때리더라. 화면에 안 걸리지만 진짜 때리라고 했더니 혼신의 힘을 다해 때리더라. 내 말 실수였다. 정말 고생 많이 했다"며 웃었다.
박보영은 "송중기가 따귀를 진짜 때리라고 하길래 혼신의 힘을 다해서 때렸다. 그때 송중기에게 반했다"며 "굉장히 자상하고 배려가 있는 남자다"고 평가했다.
박보영 송중기 주연의 '늑대소년'은 세상에 버림받은 늑대소년(송중기 분)과 세상을 등진 소녀(박보영 분)가 만나 서로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31일에 개봉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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