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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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기적을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2.10.07 16:01 / 기사수정 2012.10.07 16:01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이번 시리즈가 몇 차전까지 갈 것 같냐'는 질문에 4차전이라고 답했다. 그는 "어느 팀이든 3차전으로 끝났으면 좋겠지만 롯데와 두산의 상황이 비슷하다"며 "하지만 5차전까지 가는 것은 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키플레이어를 묻는 질문에는 "김현수가 키플레이어"라며 "초반에 힘든 과정에서 김현수가 고군분투 했는데 이 때문에 체력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는 "김현수가 시즌 막판 회복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준플레이오프 각오를 밝히며 "3위까지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우리는 '미라클 두산'이다"라고 이야기 하며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며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사진=김진욱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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