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그 대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5.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14.7%의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파업 이후 처음으로 15%가 넘는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상사 2탄'이 전파를 탔다. 자신을 80년대 촌스런 패션으로 바꿔놓은 상사 정형돈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한 지드래곤은 정형돈에게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야. 안 되는게 있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무한상사의 회장님 아들이라는 정체가 밝혀진 지드래곤은 무한상사 떠나 가수로 데뷔했다. 이때 정형돈에 대한 분노를 담은 '그 XX'를 패러디한 '그 대리'를 발표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는 7.9%,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