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노경은과 내야수 최주환이 팀 내 9월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 국민카드 9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9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노경은, 타자 부문에 최주환이 각각 선정됐다.
최근 '언터처블'급 활약을 보이고 있는 노경은은 9월 4경기에 등판해 33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4승 26탈삼진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최주환도 9월 한 달간 15경기에 나서 타율 4할 1푼(39타수 16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타격은 물론 안정된 수비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 국민카드' 소비자보호센터 최호준 과장이 노경은, 최주환에게 KB 국민카드 기프트 100만원권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노경은, 최주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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