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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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전현무, 이경규에 "나는 진정성이 없는 게 진정성"

기사입력 2012.10.04 23:28 / 기사수정 2012.10.04 23: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전현무가 '진정성 논란'을 한 마디로 일축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전현무의 군대 선임이자 PD가 영상 편지로 "전현무는 코를 너무 골아서 카투사 때, 이등병 시절부터 독실을 썼다. 옆에서 듣고 있으면 콧구멍을 찢어 버리고 싶었다.

또, PD들 사이에서 전현무가 진정성이 없고 나대는 이미지였을 때 두둔해줬다. 남자의 자격 들어올 때도 메인 PD가 극렬히 반대했다"고 전현무의 예능 진출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남자의 자격 때, 이경규 선배가 '오늘 방송 잘된 것 같다'고 하기에 '오늘 좀 부족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너는 진정성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아, 아니다. 잘된 것 같다'고 했더니 '그래서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고 했다.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이경규와의 일화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이경규에게 수긍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진정성 논란이 많은데 저는 진정성이 없는 게 진정성이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와 새 MC 전현무, 게스트 신영일과 김현욱이 출연해 방송을 꾸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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