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4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7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진행은 상대 선발 앤디 밴 헤켄의 5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선발 류현진의 7년 연속 10승 달성에 힘을 실어주는 값진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2회초 현재 넥센에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최진행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