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봉길이 '마의'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에 합류한 윤봉길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극중 저의 평생친구인 백광현! 우리 승우형님 잘 모시면서 감동적이고 재밌는 드라마로 보답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봉길은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주원 분)의 심복 아베 신지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드라마 '마의'에서는 혜민서의 의학 생도 복장으로 등장, 주인공 광현(조승우 분)의 친구인 대망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윤봉길의 소속사 아지사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극중 대망은 예쁜 의녀들이 보고 싶어 혜민서의 의학 생도로 들어가는 독특한 캐릭터다. 이후 의학이 적성에 맞지 않아 따돌림을 당하고 늦게 합류해 자신과 함께 따돌림을 당하는 광현과 만나 평생친구가 된다.
윤봉길은 "'각시탈'이 끝나고 많이 허전하고 아쉽지만 이제 아베를 떠나보내고 1년여의 시간을 함께할 대망이로 새 출발합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생애와 의학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윤봉길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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