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4.8%의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설리 분)가 태준(민호 분)에게 자신이 여자 임을 고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태준은 재희를 안으며 사랑을 고백했다. 태준은 재희에게 "사실 알고 있었어. 말하고 싶었지만 모르는 척 할 수밖에 없었어. 좋아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태준의 고백을 들은 재희는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은결(이현우 분)은 재희가 여자임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그렇지만 은결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재희를 구하며 그녀에 대한 변치 않은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착한 남자'는 17.3%,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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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름다운 그대에게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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