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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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1억 기부, "받은 사랑 나누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2.10.02 19:47 / 기사수정 2012.10.02 19:47

방송연예팀 기자



▲ 박지민 1억 기부 ⓒ JYP엔터테이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이 1억원을 기부했다.

2일 박지민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지민이 자신의 우승상금을 월드비전과 한빛재단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원 중 음반제작 지원금 2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기부한 것이다.

박지민은 'K팝스타'를 통해 한빛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김수환과 인연을 맺으며 그가 활동 중인 한빛예술단에 관심을 가지며 "나보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전문 연주자 분까지, 장애는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음악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나와 같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민은 "이렇게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이 저를 사랑해주셨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 제 또래 아이들이 마실 물도 없어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기쁘다"며 월드비전에도 식수 개발 사업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박지민은 백예린과 듀오 '15&'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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