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9%보다 0.3%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신의는 3회 연속 9.7%, 9%, 9.3%라는 한 자릿수 시청률 답보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김희선 분)가 예지몽을 꾸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덕흥군(박윤재 분)의 음모로 독에 중독된 은수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 이에 은수는 계속 꿈속에 빠져 있었다. 최영(이민호 분)은 은수를 살리고자 옥새를 훔쳐 덕흥군에게 주고 해독제를 받아왔다. 해독제의 효과로 은수는 점차 의식을 찾기 시작했고, 그녀는 또 한 번의 꿈을 꿨다.
이 꿈 속에서 은수는 최영이 죽는 걸 보고 말았다. 이에 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죽지 마요, 죽지 마요"라고 부르짖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0.9%,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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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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