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코리아' 리지, '응답' 시즌2 출연욕심 "날 불러주실까 생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애프터스쿨의 멤버 리지가 ‘응답하라 1997’ 시즌 2 출연 욕심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미스&미스터 아이돌 코리아 선발대회'(MC 탁재훈, 정형돈)에서는 아이돌 코리아 진선미를 가리기 위한 드레스 심사, 전투 농구 대결, 심층 면접 심사 등이 진행됐다.

리지는 드레스 심사를 받으면서 '응답하라 1997'로 인기 급상승 중인 정은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시즌 2가 하더라. 날 불러주실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투 농구 대결에서 정은지와 맞붙게 되자,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 "저도 초반에는 좋았다. 그런데 요즘 기가 살짝 죽은 상태였다"며 "정은지가 무서웠다"고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엠블랙, FT아일랜드, 제국의 아이들, 인피니트, 에이젝스, 틴탑, B.A.P, 카라, 포미닛, 시크릿, 오렌지캬라멜, 에이핑크, 달샤벳, 걸스데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리지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