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주상욱을 극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 3종 경기 편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통영에서 열리는 철인3종 경기 대회 출전을 멤버들과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통영에 도착한 뒤 본격적으로 전신슈트를 입고 바다에 적응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으로 바다수영을 접해본 멤버들은 바다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수영장에서는 열반 신세를 면치 못해 굴욕을 당했던 주상욱이 누구보다도 뛰어난 바다수영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훈련한다면 승산이 있다"라 자신 있게 말했던 주상욱은 지금까지의 고된 훈련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듯 수영, 사이클, 마라톤 모든 경기에서 월등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송일국은 주상욱에게 "우리 팀 에이스다. 페이스 조절만 잘하면 저보다 빨리 들어올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상욱은 송일국의 극찬에 좋아하면서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의지를 다져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현이 '개그콘서트' 회의로 통영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여의도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일국,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