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희섭 PD가 개그맨 김준현이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할 경우 '남격' 고정멤버로 발탁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철인 3종 경기 편이 전파를 탔다.
김준현은 통영 대회를 5일 앞둔 최종 점검 자리에서 제작진을 향해 "철인3종 경기 대회 완주하면 저 고정되는 건가요?"라고 물어봤다.
김준현의 깜작 발언에 당황한 정희섭 PD는 대답을 잠시 머뭇거리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김준현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준현은 철인 3종 경기 완주를 위해 다시 한 번 필승의 의지를 불태워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현이 '개그콘서트' 회의로 통영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여의도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준현, 정희섭 PD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