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의 '루키' 조윤준이 프로 데뷔 첫 타점을 올렸다.
조윤준은 29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로 데뷔 첫 타점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조윤준은 상대 선발 이혜천의 2구를 깔끔하게 밀어 2루수 최주환의 키를 넘는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안타로 2루 주자 최영진이 홈인, 조윤준은 데뷔 첫 타점을 올릴 수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1타점도 기록하지 못하던 조윤준은 1군 무대에서 20경기 만에 값진 데뷔 첫 타점을 올렸다. 그것도 깔끔한 안타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의미가 더했다.
[사진=조윤준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